[닥터 차정숙] 등장인물 정보, 1화-3화 스토리 정리

드라마 닥터 차정숙

요즘 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드라마 돌풍을 일으키고 있죠? 

특히 OTT의 활약으로 웬만하면 TV 시청률을 기대하기 힘든 이때에 무려 15% 시청률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저는 드라마를 보기 전에, 꼭 드라마 작가님을 보고, 또 등장인물 설명과 어느 정도의 스토리를 알고 있어야 하는 타입입니다. 

그래서 저두 재미있게 볼 겸, 현대까지의 드라마 닥터 차정숙 등장인물 및 작가 정보와 현재까지 스토리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닥터 차정숙 기본 정보

• 연출 김대진, 김정욱
• 극본 정여랑 (작가는 신인 작가님이신듯 함! 이번이 입봉작)
•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30 JTBC 방영 
• 기본 정보: 20년을 의사의 꿈을 접고 전업주부로 살던 주인공이 큰일을 겪은 후 갖은 시련을 겪으며 '1년차 레지던트'부터 시작하여 의사로서 성장하는 줄거리

 

닥터 차정숙 등장인물 정보

닥터 차정숙 등장인물 관계도

차정숙

• 46세 가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 의대 졸업 후 20년 넘게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아옴  
• 동기들이 교수로, 개업의로 잘 나갈 때 그녀는 살림의 여왕, 제사의 달인이 됨 
• 속도위반으로 예과 2학년 때 아이를 낳아 친정 엄마에게 맡기고 이를 악물고 공부했지만 교통사고를 당한 아들을 돌보고 이어 딸을 낳으면서 자연스럽게 주저앉음 

서인호 

• 46세, 정숙의 남편. 대장항문외과 과장
• 바쁜 병원 생활에 모든 집안 일 아내인 정숙의 몫으로 미룸 
• 의사의 길을 포기하고 고된 시집살이를 견뎌준 것에 대한 고마움도 없음 
• 자기애가 무척 강하고 1년 365일 품위와 침착함을 잃지 않는 완벽주의자

 

 

드라마 차정숙 회차별 간단 리뷰 

1화, 간이식도 못해주는 20년 산 남편

• 대학 2학년 때, 속도위반으로 임신 후 의사 자격증이 있음에도, 집안에서 전업주부로 살고 있는 '정숙' 
• 남편은 아내에게 소홀하고, 고된 시어머니를 만나 시집살이 견디며 그런대로 행복하다 자위하며 가정 꾸려가는 중
• 그러나 남편은 현재 병원 동료와 불륜 상태 
• 그러던 어느 날, 급성 간염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 간이식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놓임
• 가족 중 유일하게 간이식 가능한 공여자가 남편
• 그런데 시어머니 애심이 절대 안된다고 반대하고, 친정어머니가 한 마디 하는데도 시어머니는 절대 기 안죽고 자기 아들 간이식은 안된다 결사 반대. 남편 또한 그를 핑계 삼아 뇌사자 간이식을 기다림 
• 그러나 극도로 악화되는 정숙의 상태, 자식들의 성화에 남편이 간이식 공여자 서명을 하려는데 시어머니 애심이 나타나서 종이를 찢어버림 
• 어쨌든 누군가에게 간이식을 받게되며, 깨어나자마자 남편을 향해 '개..새..끼' 라고 외치며 엔딩 

 

2화, 죽다 살아난 후 달라진 차정숙 

• 기적처럼 뇌사자에게 간이식 받고 살아난 정숙 
• 이렇게 죽다살아나니 삶에 현타가 오고, 이전과 다른 삶을 살기위해 노력함: 백화점에서 한 방에 천 만원 긁기, 아침 준비 안함, 시어머니에게 반항 
• 시어머니와 남편은 (어느 정도의) 간이식을 본인이 안해줬다는 찝찝함에 '수술 직후'라서 그런가보다 참아줌(?)
• 이젠 니가 정말 좋아하는 일을 살아보라는 친어머니의 말씀에 정숙은 곰곰히 생각해보니, 자신이 좋아하는 건 노는 것보다 공부였음 
• 그러다 우연히 알게되었던+정숙을 수술해주었던 의사 '로이킴'이 정숙에게 다시 공부해볼 생각은 없냐고 제안하고, 정숙은 다시 의사의 길을 가기로 결심! 
• 비웃는 남편을 뒤로하고, 전공의 시험을 본 결과 50점 만점에 49점 통과 
• 그러나 긴 공백기와 나이로 면접에서는 떨어졌다는 통보를 받았는데, 이게 웬일! 정숙이 레지던트로서 남편의 병원에서 근무하게 됐고, 심지어 불륜상대인 '최승희' 밑에서 근무! 

 

3화, 대환장파티 

• 알고보니 기존 합격자가, 연인과 이별의 충격으로 군입대를 선언하며 자리가 1명 비게된 것! 
• 그렇게 95년생들과 함께 근무하게 된 95학번 차정숙(ㅋㅋ)
• 승희는 머리를 써서 정숙을 자신의 밑이 아닌 '외과'로 보내버리고, 본의아니게 남편이 과장으로 있는 외과에서 마찬가지로 의사인 자신의 아들과 함께 근무하게 됨 
• 게다가 정숙과 인연이 있던 의사 '로이킴'까지 정숙이 근무하는 병원으로 옴 
• 간이식 당시 정숙 가족의 모든 상황을 보았던 로이는 정숙이 당연히 이혼할 줄 알았는지, '언제 이혼하실 거냐'고 묻기도 함 
• 정숙의 딸은 이기적이게도, 본인은 고 3인데 왜 자기를 안챙겨주냐고 엄마에게 따지기도 함. 그리고 그런 자신의 상황을 하소연하는 것이 아이러니 하게도 아빠의 불륜상대인 최승희의 딸..
• 승희와 바람피고 있었으면서, 또 정숙이 자기 밑에 있을 때 자르려고 용쓸 거면서 친해보이는 정숙과 로이가 또 신경쓰이는 남편 서인호 
• 회식 자리에서 신입들이 정숙에게 '남편은 뭐하시냐'고 묻자 정숙은 남편과 아들이 버젓이 보는 앞에서 '남편 죽었어요!' 라고 답함 (ㅋㅋㅋㅋ)
• 그 말에 아들과 남편이 화들짝 놀라며 엔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