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풀 '리뷰' 라이프/영화 리뷰

대외비 느와르 영화, 3월 개봉 영화 소개

조이풀리뷰라이프 2023. 4. 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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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외비 줄거리

'대외비'는 2023년 3월에 개봉한 영화이다. 이 영화의 배경은 1992년의 부산이다. 부산에 만년 국회의원 후보 '전해웅'이라는 사람이 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공천을 받아 꼭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 사람이다. 그는 그가 속한 당에서 공천을 받기 위해 바쁘게 활동하느라 가족들을 자주 만나지 못하고, 사채업자 '김필도'에게 빚을 지고 있다. 하지만 그는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공천 되어 국회의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하지만 전해웅은 선거를 통해 이익을 얻으려던 지역의 유지인 '권순태'때문에 공천에서 떨어지고 만다. 그는 그러한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기에 부산의 신도시 개발이 걸려있는 비밀 문서를 빼돌린다. 그 후 전해웅은 그 문건을 이용하여 사채업자 김필도에게 추가로 돈을 빌리고, 자신이 당선될 수 있으니 자신을 도와달라고 설득한다. 전해웅은 무소속으로 선거에 나가고, 부산의 유권자들은 전해웅을 지지하지만, 결국 권순태가 돈과 권력으로 전해웅의 당선을 막고, 전해웅은 선거에서 당선되지 못한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사건이 벌어지고, 서로가 서로를 배신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2. 출연 배우 소개

영화 대외비의 출연 배우는 대표적으로 조진웅, 이성민, 그리고 김무열이 있다. 먼저 조진웅은 대한민국의 유명한 배우로서, 영화에 적은 분량으로 출연하지만 강한 인상을 남기던 조연 배우에서, 이제는 주연 배우로 성장했다. 특히 조진웅은 실제로 고향이 영화 대외비의 배경이 되는 부산이다. 조진웅은 부산의 남구 문현동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중학생이 되기 전 서울로 이사했다. 그래서 조진웅은 서울에서 중학교를 다녔으나, 고등학생 때 부산으로 다시 내려가 고등학교와 대학교까지 부산에서 졸업했다. 그래서 조진웅은 경상도 사투리를 굉장히 능숙하게 구사한다. 다음으로 이성민은 조진웅과 마찬가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던 조연배우에서 이제는 주연급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이성민은 1968년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도촌리에서 태어났다. 이성민은 고등학생 때 시민회관에서 연극을 본 적 이 있는데, 그때 배우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대학 원서를 쓸 때 서울에 있는 중앙대학교의 연극영화과에 지원했지만, 고등학교 선생님들이 그런 이성민의 꿈을 비웃으며, 반대했다고 한다. 이성민의 고등학교 선생님들 뿐만 아니라, 심지어 아버지조차 배우가 되지 말라고 하며, 이성민의 지원서를 그의 눈 앞에서 찢어버렸다고한다. 그래서 이성민은 배우를 포기했다. 하지만 그는 끝내 배우라는 직업을 포기하지 못했고, 부모님 몰래 대한민국의 대구에서 극단 생활을 하며 가난하지만 행복한 배우 활동을 했다고 한다. 그 후 그는 오랜 시간동안 단역으로 드라마 및 영화에 출연하였고, 결국 40살이 넘는 나이에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배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김무열은 뮤지컬 배우 출신이었지만, 드라마 및 영화계에 진출하여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배우이다. 김무열은 대한민국의 배우인 윤승아와 결혼을 했다. 그가 배우 윤승아와 연애하던 시절, 사람들에게 그들의 연애가 밝혀진 계기가 굉장히 재미있다. 김무열이 윤승아와 비밀로 연애하던 시절, 영화를 촬영하다가 퇴근 후 술을 마셨는데, 윤승아에게 트위터로 메시지를 보내려던 것이, 실수로 공개 메시지로 보낸 바람에 그들의 연애가 공개되었다. 김무열은 지금까지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주목할만한 활동은, 대한민국의 인기 영화인 '범죄도시' 시리즈 4편의 악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라는 점이다. 

3. 대외비 총평

영화 대외비는 한국형 느와르 영화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대외비를 재미있게 봤다고 말하고 싶지 않다.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고 있는 배우들이 열연을 하지만, 나는 스토리가 진부했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굉장히 긴장감을 가지고 보았고, 긴장감을 풀어줄 수 있는 통쾌한 결말을 기대했는데, 결말이 그렇지 못했다. 특히 영화의 감독이 의도를 했다고 생각하는데, 끝까지 등장인물들이 서로를 배신한다. 그리고 적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반전을 가지고 있는 등, 영화를 보는 시청자들은 피로감을 가지게 될 수 밖에 없는데, 그를 해소시켜줄 수 있는 통쾌한 결말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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